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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경제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소식에…항공권 예약 전년比 873% 증가

입력 2022-03-15 11:25업데이트 2022-03-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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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해변. 괌정부관광청 제공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등록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 발표를 낸 이후, 실제 해외 항공권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터파크투어가 정부 발표가 이뤄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해외 항공권 전체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예약 수요가 전년 동기간 대비 873%, 전월 동기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 점유율을 살펴보면 미주(39.1%), 유럽(31.5%), 동남아(18.9%), 대양주(6.9%), 일본(3.3%), 중국(0.3%) 순이었다. 점유율이 높은 상위 4개 노선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노선별 예약 증가율은 전월 대비 각각 351%, 294%, 187%, 359% 늘어났다.

특히 높은 상승 폭을 보인 지역인 미주, 대양주 노선의 경우 휴양지 중심으로 큰 폭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미주 노선의 하와이와 대양주 노선의 괌, 사이판 등 휴양지가 강세다. 현재 양국 간 격리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인 사이판이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제 국내 격리가 없어지면 괌과 하와이가 그 인기를 뒤이을 전망이다. 괌의 경우 한국인을 대상으로 PCR 검사 비용을 무료 지원해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예약이 가장 많은 여행지는 괌, 하와이 외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위스 취리히 등이 있다. 두 지역은 입국 시 격리 없이 여행 가능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일찍이 국경을 개방한 만큼 향후에도 유럽 여행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정부의 격리 면제 조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예약이 가장 많이 늘었다”며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세 직전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지난해 11월12~14일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예약 수요가 54%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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