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케이뱅크, 주담대 고정금리 0.5%P 낮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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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주담대 고정금리 0.5%P 낮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4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0.5%포인트 낮춘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 상품의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0%에서 연 3.5%로 낮아졌다.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인하된 금리는 총한도 1000억 원까지 선착순으로 적용되며, 별도 조건은 없다. 이번 금리 인하는 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누적 취급액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2020년 8월 출시된 이 상품을 통해 최대 10억 원의 대환대출과 최대 1억 원의 생활안정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 농협생명, 은퇴 후 보험료 낮춘 종신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이 은퇴 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경제 활동기에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은퇴 후에는 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스마트페이 납입구조’를 통해 제1납입기간인 3년간은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제2납입기간엔 제1납입기간의 10% 수준만 내는 것이다.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은 사망 당시까지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와 추가 납입 적립금을 합쳐 지급된다. 남성은 최대 72세, 여성은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 원부터 최대 25억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가능하다.

■ 하이자산, ‘올웨더’ 벤치마킹 펀드 선보여

하이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이루다투자일임과 손잡고 ‘하이 Wello 에버그린 EMP 펀드’를 14일 선보였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헤지펀드인 ‘레이 달리오’의 투자 전략인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했다. 올웨더 투자 전략은 경제 상황을 4가지로 분류한 뒤 투자하는 기법으로 그동안 높은 수익률을 올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이자산운용과 이루다투자일임은 자체 기술로 해당 전략을 분석하고 재구성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농협생명#하이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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