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중은행의 신규 주담대 평균 금리는 전달 대비 0.12%포인트 오른 연 3.63%였다. 2014년 5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연 5.12%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연 1.25%로 올린 데 이어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