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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망도 좋지 않다” 전국적 위축…지역별 양극화 가능성

입력 2022-01-20 11:05업데이트 2022-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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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주택산업연구원 제공) © 뉴스1
전국적으로 주택사업자들의 입주 경기 전망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82.6로 전월 대비 9.6포인트(p)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HOSI 전망치는 주산연이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실적 전망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산한다. 기준선 100을 상회하는 것은 입주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HOSI 전망치는 지난해 8월 101.4로 고점을 찍은 뒤 입주경기 활황기조가 둔화되면서 예년 평균수준으로 수렴하고 있다.

그동안 입주경기가 활황기조를 유지했던 서울·수도권과 대구·대전·부산·광주 등 지역의 입주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1월 입주경기 전망치는 전월 대비 13.6P 떨어진 81.0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87.8로 9.3p 떨어졌고, 경기도 83.3으로 11.1p 하락했다. 인천은 20.3p 대폭 하락한 72.0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Δ지방(83.0) Δ광역시(80.2) Δ도지역(85.1)으로 전부 전월 대비 10p 내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치가 오른 곳은 세종(91.6·13.1p↑)과 제주(87.5·12.5p↑), 울산(92.8·0.0p) 뿐이었다.

주산연은 지역별로 입주경기 양극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92.8), 세종(91.6), 전남(92.3)은 90선, 대구(63.6)와 대전(69.2)은 60선, 그 외 지역은 70~80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에 따라 입주경기 달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12월 전국 입주율은 84.0%, 수도권 입주율은 92.4%로 지난해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95.0%), 경기(92.3%), 대구(90.0%), 충남(90.0%) 등 대부분의 지역 입주율 80%를 상회했다.

지난달 미입주 사유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잔금대출 미확보(40.7%)로 나타났다.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 비중은 지난 8월 26.5%였지만 이달 40%를 넘었다.

이외 Δ기존주택 매각 지연(35.2%) Δ세입자 미확보(20.4%) Δ분양권 매도 지연(1.9%) 순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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