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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百·SSG닷컴,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2200억 원 규모

입력 2022-01-17 10:43업데이트 2022-0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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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2200여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금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지급된다. 이달 28일과 내달 10일, 15일 정산분을 최대 1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총 1100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오래전부터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며 “지난 2008년부터는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 개 협력업체에 약 500억 원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내달 10일이었던 대금 지급일을 14일 앞당겼다. 이를 통해 중소업체들의 유동성 확보 및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지난 2010년부터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 결제해오며 협력업체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SSG닷컴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총 8376개 협력업체에 상품대금 620여억 원을 조기에 지불한다. SSG닷컴은 내달 10일, 2월 15일자 상품대금을 최대 19일 단축해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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