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 리오프닝株 이틀째 하락…아시아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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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공항 이용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수가 2개월 만에 다시 30만명을 돌파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수는 전달(28만4626명)보다 2만1263명 늘어난 30만5889명으로 집계됐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등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21.11.5/뉴스1 © News1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공항 이용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수가 2개월 만에 다시 30만명을 돌파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수는 전달(28만4626명)보다 2만1263명 늘어난 30만5889명으로 집계됐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등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21.11.5/뉴스1 © News1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과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급등했던 항공, 여행 등 일명 ‘리오프닝’ 관련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900원(-3.97%) 하락한 2만17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3.86%), 티웨이항공(-2.64%), 진에어(-2.62%), 에어부산(-2.43%), 대한항공(-1.13%) 등 항공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2.58%), 하나투어(-2.54%), 모두투어(-2.02%), 참좋은여행(-1.74%) 등 여행주와 파라다이스(-1.76%), 호텔신라(-2.06%), 아난티(-1.24%) 등 호텔주도 하락세다.

이들 종목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가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과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지난 8일 급등세를 탔지만, 이후 이틀 연속 내림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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