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과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급등했던 항공, 여행 등 일명 ‘리오프닝’ 관련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900원(-3.97%) 하락한 2만17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3.86%), 티웨이항공(-2.64%), 진에어(-2.62%), 에어부산(-2.43%), 대한항공(-1.13%) 등 항공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2.58%), 하나투어(-2.54%), 모두투어(-2.02%), 참좋은여행(-1.74%) 등 여행주와 파라다이스(-1.76%), 호텔신라(-2.06%), 아난티(-1.24%) 등 호텔주도 하락세다.
이들 종목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가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과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지난 8일 급등세를 탔지만, 이후 이틀 연속 내림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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