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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그토록 꿈꿨는데” 꽉 막힌 대출에 기쁨이 절망으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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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14:12
2021년 11월 5일 14시 12분
입력
2021-11-05 11:46
2021년 11월 5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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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에 성공하고도 정부의 대출 규제에 돈줄이 막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날리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News1 DB
세종시에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고도 정부의 대출 규제에 돈줄이 막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날리게 생긴 안타까운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자녀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2019년 6월 세종 4생활권에 아파트 분양을 받고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내 이름 석자 들어간 최초의 우리집이 생긴다는 기쁨도 이제는 절망으로 변했다”고 처지를 전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다시 대출 규제를 푼다 했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이 없다”면서 “은행에서는 정부에서 규제를 하고 있어 어렵다고 하고 이자율도 천정부지 올랐다”고 했다.
작성자는 “지난 3일 해당아파트 입주민 1200세대를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1000억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해 오전 10시부터 찾아가 기다렸지만 접수 5분 만에 마감돼 버리고 말았다”고 절망했다.
그는 “한 달 전만 해도 높으면 3%대이던 금리도 지금 4~5%대 수준”이라며 “돈이 없으면 집을 살 수 없게 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출을 받지 못하면 우리 집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대출 규제를 풀어주고 치솟는 이자율 또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다자녀맘인데도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힘들게 돈을 모았다. 우리 집이 생긴다니 힘든 줄도 모르고 일했다”면서 “하지만 아파트 대출 규제로 하루하루 한숨과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해당 청원에는 400명이 동의한 상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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