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환 앞장…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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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는 인천 LNG복합발전소 7∼9호기 모습. 포스코에너지는 광양 LNG터미널과 연계해 LNG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는 인천 LNG복합발전소 7∼9호기 모습. 포스코에너지는 광양 LNG터미널과 연계해 LNG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정기섭 대표이사
정기섭 대표이사
포스코에너지는 1969년 에너지사업을 시작한 이후 50여 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에서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로 성장해 왔다. 더불어 태양광, 풍력, 자원순환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스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가스 직도입을 실현했고, 광양 LNG터미널 연관 사업을 개시하며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Business(비즈니스 파트너), Society(사회공동체), People(임직원)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의사를 결정할 때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준으로 삼아 일상생활에서 배려와 나눔 의식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시민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광양 LNG터미널을 인수하고 인천 LNG복합발전소와 연계해 LNG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력사업인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저감을 위한 법과 제도를 준수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발적인 모니터링 및 저감 활동을 통해 사업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에너지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숲 조성사업인 ‘에코드림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해 10년 이상 지속적인 실천으로 강원 삼척시 산불 피해지역 총면적의 14%(11만5000평·약 37만9500m²)를 복구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는 삼척시 일대 5000평(약 1만6500m²) 면적의 땅에 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포스코에너지가 에코드림 숲 사업을 통해 심는 나무는 양봉 수종, 송이버섯 재배 수종이다. 이는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선택이다.

또 숲 조성 시 지역주민 일자리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는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효과가 큰 느티나무와 사철나무를 심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에너지 빈곤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층의 노후된 가구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구입비용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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