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시각장애아동 위한 점자책 기증…누적 2만2000여 권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1 17:34수정 2021-1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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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엘포인트(L.POINT) 회원 참여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기증하는 캠페인을 통해 누적 2만2000여 권의 점자도서를 기부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9일 롯데멤버스는 ‘2021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도서 전달식’을 화상으로 열고, 올해 제작된 점자도서 1280권을 국립서울맹학교와 한국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엘포인트 회원 기부 포인트로 점자책을 제작·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5억8000만 원 상당의 점자도서 2만2000여 권을 전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각장애학생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을 고려해 마음성장 그림책 시리즈, 점자라벨동화 등을 중점적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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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한 점자도서는 전국 14곳의 시각장애특수학교와 점자도서관을 비롯해 총 570명의 시각장애학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은 “2013년 롯데멤버스가 처음 만들어 준 점자책을 더듬거리며 읽던 학생들이 어느덧 전공서를 유창하게 읽는 대학생이 되었다”며 “어둡고 깜깜한 시각장애학생들의 삶에 희망의 길을 열어주고, 장애가 없는 친구들처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꿈의 통로가 되는 점자책이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전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엘포인트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로 뜻 깊은 캠페인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일상 속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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