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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수출 8월까지 20만대 넘어

입력 2021-10-25 03:00업데이트 2021-10-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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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만대… 작년보다 35% 늘어
하이브리드 SUV모델이 실적 견인
전기차는 17%↑ 8만5358대 판매
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량이 올해 1∼8월 20만 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양사가 1∼8월 수출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총 22만77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7995대)보다 35.6%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올해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1%, 29.1% 늘어난 규모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꾸준하게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다.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싼타페와 쏘렌토, 투싼 등 주력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량이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도 없지 않다.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11만7483대로 이 중 SUV 차종이 8만1869대로 69.7%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늘었다. 투싼 하이브리드(1만5498대), 쏘렌토 하이브리드(1만4204대), 싼타페 하이브리드(1만488대) 등이 모두 1만 대 이상 수출됐다.

전기 충전을 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니로 1만4205대, 아이오닉 4927대, 싼타페 4923대 등 총 2만4055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1만8315대) 대비 31.3% 늘었다. 전기차는 1년 전 같은 기간(7만2766대)보다 17.3% 증가해 총 8만5358대가 수출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가 1만9052대, 기아 EV6가 3824대 각각 수출됐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8월까지 총 872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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