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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청년 엔지니어 4개팀 선정

입력 2021-10-08 15:35업데이트 2021-10-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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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가 ‘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미래 청년 엔지니어 4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소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전문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채용 지원 및 이공계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 설계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경연’을 주제로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이공계 대학(원)생·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측에서 제시한 지정문제와 자유주제로 나누어 접수를 진행했다.

심사는 산업계․학계 및 BIM 관련 전문 S/W기업 등 BIM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2차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입상작으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Build 人),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2팀(C-Bim, 2025),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1팀(BIM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Build 人’팀은 지정문제 중 ‘서울세종고속도로(00~00) 제10공구 부분설계’를 BIM 성과품으로 제출했다. BIM 수행계획서 작성과 BIM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능력 부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러 협업 프로그램을 사용해 도로·교량·우수배수관 등 팀원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다양한 BIM 솔루션을 사용해 비대면으로 BIM 성과품을 작성하는 등 협업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협회는 12월말까지 하반기 엔지니어링기업들의 채용이 진행되는 동안 대회 수상자들에게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서류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채용 등) 지원혜택이 부여되도록 지원한다. 또 수상자들이 참여기업 외 다른 엔지니어링기업 입사 지원시에도 협회장 명의 추천서 발급을 통해 엔지니어링업계로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청년 엔지니어를 발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이번 입상자들이 경진대회를 계기로 엔지니어링산업의 일원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미래 핵심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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