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려 “모든 상품 1+1 방식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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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원’ 플랫폼 서비스 시작

모든 상품을 ‘원플러스원(1+1)’ 할인 방식으로 판매하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이 나왔다. 스타트업 ‘뉴려’는 소비자 권리를 극대화하고 생산자 이익을 우선시하는 플랫폼 ‘원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플원은 이름 그대로 모든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방식으로 판매한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 상품도 마찬가지다. 현재 원플원에는 170여 개 품목이 입점했고, 500여 개 제품이 입점 심사 대기 중이다. 향후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해 소비재 등으로 상품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생산자와의 공존을 위해 입점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카드사와 결제사, 은행사의 수수료(약 5%)를 제외하고는 따로 판매 수수료와 입점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단, 입점 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경우 충분히 자립했다고 보고 단계적으로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 거래 수수료는 14%를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김려흔 뉴려 대표는 “소비자도 입점한 업체도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스타트업#뉴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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