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VC “현대리바트와 업무제휴(Business Collaboration)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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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29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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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솔루션 전문 기업 로지텍 VC (Logitech Video Collaboration)와 가구·인테리어 브랜드 현대리바트는 업무제휴(Business Collaboration)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무 공간’을 주제로 협업을 준비에 제품의 베타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이후 올해 들어 베타 버전 번들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로지텍코리아에선 VC 사업 총괄 윤 제이슨 본부장이, 현대리바트에선 오피스 사업부 박형일 상무가 이번 협업 및 협의의 대표로 참여해 신제품 개발을 지휘하는 한편, 다양한 영업 전략을 구상한다.

양 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오피스 전문 카테고리인 오피스원 라인업에 로지텍 VC 화상회의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대리바트의 재택근무용 가구에 로지텍 VC Personal Device를 결합한 번들을 재택근무 패키지로 내놓을 예정이다.

로지텍 VC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에 적합한 새로운 IT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신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한 회의실 공간을 타깃으로 양사가 본격적 협업을 이룸으로써 경제적 이익은 물론, 수많은 사용자의 경험을 통해 개발된 고품질의 제품이 주는 편리함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발한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바람직한 비즈니스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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