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에 ‘국민지원금’ 치면… 주변 사용가능 업체 알려줘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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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지도 서비스 시작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를 네이버지도(사진)와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6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시작일에 맞춰 사용 업체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검색, 지도 애플리케이션(앱)과 PC·모바일 웹사이트에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장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 지역명과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지역명을 넣지 않고 ‘국민지원금 사용처’ 같은 기본 검색어를 입력해도 이용자의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나온다.

카카오는 지도 앱 카카오맵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앱 검색창에서 ‘국민지원금’으로 검색어를 넣으면 이용 가능한 매장 정보를 알 수 있다. 검색 결과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이나 ‘지도 중심’으로 표시 정보를 순서대로 정렬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 카드사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 정보를 지원받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미용실 등의 사용처에서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국민지원금#지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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