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고 구부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한자리에

임현석 기자 입력 2021-08-25 03:00수정 2021-08-2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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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코엑스서 산업전시회
삼성-LG 디스플레이 첨단제품 공개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미래형 디스플레이 혁신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수순을 밟는 가운데 시장에 접목될 다음 기술이 무엇인지를 놓고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25∼27일 열리는 ‘2021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 인앤아웃’ 폴더블 제품(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한 번 접을 때보다 휴대성은 더 높고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으로 폴더블 전략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접목한 플렉스 노트(Flex Note) 제품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반으로 접으면 13인치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를 모두 펼치면 모니터와 같은 대화면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삼성전자가 올해 추진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 전략이 성공할 경우 이후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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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도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48인치 벤더블(구부릴 수 있는) 패널은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곡선형)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다. 해당 제품은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CSO’라는 자체 기술을 접목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해당 OLED 제품은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게임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코엑스#산업전시회#첨단 디스플레이#삼성#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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