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220선에 올랐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74p(0.55%) 오른 3220.06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319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관이 63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86억원, 외국인은 255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3.75%), SK하이닉스(3.56%), 삼성바이오로직스(2.58%), LG화학(2.02%), 현대차(1.15%), 삼성전자(0.76%), 삼성전자우(0.55%), 삼성SDI(0.40%)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1.36%), NAVER(-0.5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3.44%), 전기가스업(1.59%), 운수장비(1.05%), 제조업(0.89%), 전기전자(0.88%) 등이다. 하락 업종은 철강금속(-1.3%), 의료정밀(-1.12%), 운수창고(-1.1%), 종이목재(-1.04%), 건설업(-0.9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68p(0.55%) 오른 1036.8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43억원, 기관은 4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5.12%), 셀트리온제약(4.17%), 펄어비스(3.38%), 알테오젠(2.88%), 씨젠(2.71%), 에이치엘비(2.08%), CJ ENM(0.12%)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62%), 카카오게임즈(-1.35%), SK머티리얼즈(-1.0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송(3.4%), 운송장비/부품(1.91%), 비금속(1.31%), 기타 제조(1.0%), 기타서비스(0.64%) 등이다. 하락 업종은 화학(-1.7%), 통신장비(-1.16%), 유통(-1.15%), 의료/정밀기기(-1.07%), 출판(-0.9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7원 오른 11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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