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2일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67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7월 11일까지다.
배 이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이사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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