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4653대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2000~3000cc 미만은 8052대(30.7%)이며, 3000~4000cc 미만은 2551대(9.7%)였다. 4000cc 이상은 161대(0.6%)였고, 기타(전기차)가 774대(3.0%)이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2만1195대(80.9%)로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2926대(11.2%), 일본 2070대(7.9%)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324대(47.1%), 하이브리드 7647대(29.2%), 디젤 3285대(12.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161대(8.3%), 전기 774대(3.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6191대 중 개인구매가 1만6309대로 62.3%, 법인구매가 9882대로 37.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203대(31.9%), 서울 3552대(21.8%), 부산 970(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661대(37.0%), 부산 2253대(22.8%), 대구 1208대(12.2%)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Roc 2.0 TDI(1029대),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MATIC(965대), 비엠더블유 530e(703대)가 차지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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