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예약에 30대 남성 아나필락시스 진단보험 관심↑”

예비군·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 이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나생명은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을 기점으로 30대 가입자 비율이 급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들어 이 보험상품에 가입한 가입자 중 30대의 비중은 이전보다 159% 늘었다. 남성의 경우 189% 급등했고 여성 비율도 42% 늘었다.

또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 따르면 ‘백신보험’을 검색한 30대 남성은 3월25일 보험 출시 이후 평균 검색량이 5(일일 최다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 수준에 불과했지만, 6월1일 얀센 백신 도입 이후 9일까지 평균 5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20~70세까지며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