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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신도시, S-BRT로 김포공항 직행…공항고속도로 연계도
뉴스1
입력
2021-06-02 11:05
2021년 6월 2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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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신도시 개요.(국토부 제공) © 뉴스1
정부가 인천계양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구체화했다. 계양 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S-BRT를 신설하고, 서울 진입로인 국도 39호선(벌말로)과 경명대로 등을 확장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지구의 광역교통대책은 S-BRT를 통한 김포공항역으로의 접근성 확대가 핵심이다.
S-BRT(Super BRT)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급형 BRT다. 이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25년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S-BRT의 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부천대장과 인천계양 지구를 거쳐 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5·7·9호선과 공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등 교통망이 풍부한 김포공항과 인접한 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도29호선(벌말로)와 경명대로의 확장 설계도 진행 중이다. 도로용량을 늘리고, 도로 간 연계성을 개선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 외에도 인천계양 신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서울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나들목도 신설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주민 입주가 본격화하는 2026년까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도시 내 교통을 위해 녹색교통체계 및 녹색보행체계를 연계하는 등 ‘보행특화도시’라는 새로운 방식의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신도시 안에 신설될 5개의 S-BRT 정거장을 중심 거점으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특화 도로(가로 7개·세로 3개 라인)를 구성하고, 5개의 녹색보행체계(60m 폭의 선형 공원)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한편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인천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총 1만7000가구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중 사전청약을 통해 1100가구를 조기에 공급한다.
이날 지구계획이 확정된 계양 신도시는 판교 신도시의 1.7배 규모 일자리 용지와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 및 녹지로 구성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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