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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경제

에어로스페이스나인 “미국 전기 항공기 업체 바이에어로스페이스와 전략적 제휴”

입력 2021-06-01 13:44업데이트 2021-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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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항공기 제조·판매사 ㈜에어로스페이스나인(대표이사 문정식)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 본사를 둔 전기 항공기 업체 바이에어로스페이스(Bye Aerospac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판매 및 제조 권한 등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스페이스나인은 바이에어로스페이스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해 2대주주에 해당하는 지분을 취득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한을 획득한다는 게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독점적 권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이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한 전기 항공기의 아시아 판매영업과 제조 권한, 아시아 A/S센터 및 전기항공기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 등이다. 이밖에 미국 제휴사의 기술 이전을 통한 전기 항공기 부품 국산화, 전기 항공기 충전시스템 구축 등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에어로스페이스나인 문정식 대표이사는 “미국 바이 에어로스페이스 사와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전기 항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전기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의 배기 오염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며, 저소음, 기존 비행기 운영비 대비 60~80% 절감 효과 등의 장점이 있어 향후 항공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 에어로스페이스는 2인승 eFlyer2부터 9인승 eFllyer800까지 다양한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며,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FAA)인증을 얻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고 에어로스페이스나인 측이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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