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고소득 1, 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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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상지카일룸M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31 일원에 고소득 1, 2인 가구를 위한 고급 오피스텔 ‘상지카일룸M’을 조성하는 ㈜상지카일룸이 최근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1∼77m² 88실이 들어선다. ㈜상지카일룸이 선보이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 ‘카일룸’이 적용되는 첫 소형 주거상품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라는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선릉로와 접해 있어 강남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산대로, 봉은사로, 테헤란로 등을 통한 강남역 인근 출퇴근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600m 구간에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2027년까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현재 논의 중이다.

강남 한복판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물론이고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다. 코엑스나 각종 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 2인 가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3m 높이의 천장고와 2면 창 구조를 갖춰 개방감과 전망을 확보했다. 약 8m에 달하는 넓은 통합형 주방과 3.5m의 개방 테라스형 설계 등도 눈에 띈다. 독일 지메틱, 라이히트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이 붙박이로 제공된다.

1층 로비공간, 입주민 전용 라운지, 운동시설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차대행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도어폰 등 각종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상지카일룸M이 들어서는 강남 지역에는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강남구가 2017년 발표한 ‘비전 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 및 관광, 문화, 의료, 각종 연구개발(R&D) 및 정보기술(IT) 산업 등의 육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과 연계된 국제교류복합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지카일룸M은 ㈜상지카일룸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로 기존 고급 주거시설에서 한 차원 진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며 “강남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데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큰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8의 5층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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