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순간, 일상이 짜릿해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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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최근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코카-콜라사가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리딩을 본격화한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했다.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과 상큼한 향은 그대로 두고 칼로리만 뺐다.

제품 패키지는 고유의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Zero sugar)’를 패키지 상단 스파크에 담아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매력을 드러내는 스파크 역시 기존 스프라이트의 노란색과 대비되는 그레이 컬러로 표현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중독성 있는 라임으로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과 제로 칼로리의 ‘맛있는 맛남’을 담은 TV 광고도 온에어하며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몰입감 있게 전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를 비롯해 스프라이트 제로, 씨그램까지 자사 제로 칼로리 음료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특히 씨그램은 최근 라벨을 없애고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까지 줄여 친환경 의미를 더했다.

칼로리는 제로 상쾌함은 그대로
칼로리는 제로 상쾌함은 그대로
코카-콜라는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짜릿한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지친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배우 최우식과 함께 ‘제로로 제로하자’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칼로리가 ‘제로’인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일상 속 짜릿한 휴식 시간으로 걱정과 고민, 스트레스 모두 ‘제로’로 만들고 짜릿한 순간을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유쾌한 매력을 지닌 배우 최우식과 함께한 TV 광고는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나른하고 지친 오후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경쟁, 눈치, 스트레스, 계획, 걱정, 긴장 등 휴식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제로로 만드는 상황들이 그려지고, 회사원으로 변신한 최우식이 격식까지 제로로 만드는 모습을 담아내며 짜릿한 통쾌함과 신선함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짜릿함은 그대로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카-콜라 제로의 특별함까지 표현하며 온전한 자유와 휴식의 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잠시나마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자사의 코카-콜라 제로, 씨그램 등 제로 칼로리 음료가 지속 성장하며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며 국내 음료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코카콜라#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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