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바이러스-유해세균 살균기 ‘울트라번개파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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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아그로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살균수 제조업체 ㈜부림아그로텍(대표 이상석)이 감염병 예방, 공중보건 위기 극복을 위한 K방역 클린존 ‘울트라번개파워’를 선보여 화제다.

울트라번개파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각종 유해세균에도 유효하게 작용하는 전문 바이러스 살균기기이다. 작동 컨트롤 제어부, 플라즈마 전원공급장치, 수중플라즈마 발생장치, 다공성 버블장치, 라디칼접촉장치, 기액분리부, 고압분사펌프, 수중펌프, 고압분사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기 내부의 각종 작용을 통해 라디칼수를 생성한다.

기기에서 발생하는 고전압 콜드플라즈마 활성 라디칼수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접촉 살균해 99.9% 박멸하는 원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때 생성된 라디칼수는 약품 등 잔류물이 없는 친환경 제제로서 학교 및 관공서 등 실내외 구역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 호스릴을 통한 작동 방식도 울트라번개파워의 특장점 중 하나이다. 분사패턴(안개타입), 직사패턴(제트타입), 방사패턴 등으로 나뉘는데 분사패턴과 직사패턴의 경우 전문가가 직접 분무하는 형태로 보다 정밀한 살균 작업이 가능하다. 방사패턴은 전용 차량에서 직접 분무하는 형태로 광역 바이러스 세이프티 존(Virus Safety Zone)이 조성되는 효과가 있다.

이상석 대표는 “울트라번개파워는 콤팩트한 구조와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며 “전문가의 신속한 방역으로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부림아그로텍은 가변플라즈마를 포함하는 농어업용살균장치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비즈포커스#it#바이오#부림아그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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