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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노조 24~27일 파업…‘크리스마스 대목’ 타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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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1:11
2020년 12월 21일 11시 11분
입력
2020-12-21 11:10
2020년 12월 21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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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는 오는 24~27일 파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케아지회는 광명·기흥·고양점·CSC콜센터 등에서 동시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케아와 이케아지회는 7개월여동안 교섭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이케아지회는 회사측이 지난 12일 최종 협의에서 그동안 합의에서 대폭 후퇴한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케아지회에 따르면 회사측은 복지와 단체협약 관련 혜택을 조합원에만 축소 적용하고, 일일 식대 500원을 인상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케아 지회는 ‘매일 출근시간이 바뀌는 탄력근로제’를 최우선 개선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회사측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내부 협의가 쉽지 않다는 이유 등을 들어 구체적인 협상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본 무급 식사시간 보장과 15분 유급 휴게 보장 등 요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케아지회는 이달 24~27일 파업을 진행하기로 한 상태다. 이케아 지회에는 이케아 소속 직원 1600여명 중 800여명이 소속돼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이케아 입장에서는 ‘대목’ 시즌인 크리스마스 기간에 파업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케아지회 측은 파업참가율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우리가 제안한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모두 외면을 당했다”며 “기흥과 광명점 등 핵심 사업장의 파업 동참 의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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