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C “북유럽 테마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완판 앞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18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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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투시도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투시도
현대BS&는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북유럽 테마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 이색적인 테마를 갖춘 상업시설들이 인기를 끌며, 차별화된 외관 및 테마가 적용된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상업시설의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되는 판교 아브뉴프랑, 광교 엘리웨이 등도 외관 설계를 차별화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보인 것이 흥행요인으로 손꼽힌다.

상업시설이 스트리트 형태로 들어선다는 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우수한 가시성과 편의성이 우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강력한 주택 규제가 거듭된 것도 상업시설 분양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력한 규제가 잇달아 발표된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지난해 동기(7만8110건)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6BL 일원에 연면적 2만 6,690㎡, 지하 1층~지상 1층, 총 235개 점포로 조성되며, 북유럽 5개국을 모티브로 한 건축 테마로 지어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형태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외관은 북유럽 스타일의 박공지붕의 컬러코드와 브릭을 모티브로 특화해 북유럽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며, 광장과 가로수길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을 적용한다. 스트리트 곳곳에는 바이킹, 루나 가든, 자이언트 달라호스 등 북유럽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SNS 등 인스타그래머블 스팟(포토 스팟)으로 높은 집객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동탄역 헤리엇(428가구)’과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150실)’의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약 15만 세대의 넉넉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동탄역 중심상권에 롯데백화점이 2021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상권과 연계된 유동인구의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동탄2신도시 특화 구역 중 하나인 문화디자인밸리 내 첫 주상복합 상가로, 입점계약 체결이 완료된 대형 앵커테넌트인 에듀센터 ‘티앤비’, 국내 최대 파티 전문그룹인 ‘시그니처그룹’ 등과 함께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주상복합 상가로 조성돼 고정수요 확보가 용이한 데다,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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