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트리로 고객에 선순환 메시지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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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커피캡슐을 재활용한 2019년 안다즈 서울 강남 크리스마스 트리.
커피캡슐을 재활용한 2019년 안다즈 서울 강남 크리스마스 트리.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은 안다즈 서울 강남은 글로벌 호텔그룹 하얏트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개관 이후 단기간에 5성급 등급을 획득하는 등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호텔 경영을 위해 관련 방안을 도입 및 실천해오고 있다. 친환경 빨대 및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산 PLA 테이크아웃 잔 사용, 지속 가능 인증을 받은 식재료 수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친환경 경영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말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커피 캡슐을 활용한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호텔 내에 선보였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크리스마스 장식 대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다시금 우리에게 ‘선물’로 돌아오는 ‘지속 가능성과 순환’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이닝 공간에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자전거 전시물과 소형 크기의 선물 박스 장식을 비치해 호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포토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녹색건축 인증서 그린 3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감정원으로부터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서(1+)를 받기도 했다.

또 향후 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호텔 내 공기조화기(AHU·Air Handler Unit) 필터와 객실 내 팬 코일 유닛 방식(FCU·Fan Coil Unit system)의 냉방 시스템의 필터를 고성능 필터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스마트 컨슈머#소비#안다즈#서울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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