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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7만가구 세부 공급계획 나왔다…경기북부 33만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2 11:17
2020년 9월 2일 11시 17분
입력
2020-09-02 11:16
2020년 9월 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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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5.6만 가구, 서울 36.4만가구, 인천 15.1만 가구
올해 파주운정3·양주회천·다산지금·고양삼송 등 공급
정부가 수도권 공급계획으로 발표한 127만 가구 중 경기북부에 33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3기 신도시 등을 포함해 장기 계획상 수도권 주택 공급물량인 127만 가구의 세부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세부 공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도에 75만6000가구, 서울시에 36만4000가구, 인천시에 15만1000가구 등 총 127만 가구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청약)할 계획이다.
이 중 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에 33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공공택지를 통해 27만 가구, 정비사업을 통해 6만 가구를 공급한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남양주시(10만3000가구), 고양시(6만7000가구), 양주시(3만5000가구), 파주시(3만6000가구), 구리시(7000가구) 등에 총 27만 가구를 공급한다.
남양주시의 경우 왕숙(6만6000가구), 양정역세권(1만4000가구), 진접2(1만 가구), 다산지금·진건(1만 가구) 등에 10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왕숙지구는 GTX-B 신설역사 주변을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왕숙2지구는 창작·전시·공연·창업교육 기능이 융합된 청년문화예술도시로 조성한다.
고양시는 창릉(3만8000가구), 장항(1만3000가구), 방송영상밸리(4000가구), 지축(3000가구), 탄현(3000가구) 등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중심으로 주변과 같이 상생하는 자족도시로 계획하고, 고양선과 BRT가 연결되는 지구 중앙에 중심복합지구를 배치해 창릉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양주시는 양주회천(1만8000가구), 양주광석(8000가구), 양주옥정(8000가구) 등에 3만5000가구, 파주시는 파주운정(3만3000가구) 등에 3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구리갈매역세권(6000가구), 의정부우정(4000가구), 김포마송(4000가구), 김포양곡(2000가구) 등 구리·의정부·김포 등에 균형 있게 공급한다.
공급일정의 경우 경기북부권 공공택지 입주자 모집은 올해 3만90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2만7000가구, 2022년 3만2000가구가 계획 돼 있다.
올해 공급되는 입지는 파주운정3, 양주회천, 다산지금, 양주옥정, 김포마송, 고양삼송, 고양지축, 남양주별내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를 개설해 남양주ㆍ창릉 등 주요지구에 대한 개발구상, 교통대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시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127만호를 적기에 공급하고, 전문가·지자체·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3기 신도시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수도권 공급계획으로 발표한 127만 가구를 2028년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선호 제1차관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발표한 수도권 127만 가구 공급 방안과 관련해 2028년까지는 전량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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