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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많이 팔리는 상품 2위 치킨…1위는?

입력 2020-08-31 16:59업데이트 2020-08-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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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축의금 봉투 기능.(캡처)© 뉴스1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서비스가 올해로 10년을 맞은 가운데 제휴 브랜드는 533배, 입점 제품수는 500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을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카카오에 따르면 2010년 12월 처음 선보인 선물하기는 15개 제휴사 100여 개 상품으로 시작해 8월 현재 8000개 제휴사, 50만 개 상품으로 확장됐다. 선물하기 누적 경험자는 2010~2011년 1000만 명에서 2020년 7월 현재 380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선물하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커피로, 하루 평균 20만 잔이 팔렸다. 20~30대 젊은 남성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치킨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50대 고객층 이용도 지난해 80%, 올해 90% 성장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선물하기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도 4번 가량 선물을 받으면 30% 이상이 구매 고객으로 전환됐다. 신규 구매 고객 70% 이상은 받는 경험으로부터 출발한 셈이다.

카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노년층도 모바일 기기에 친숙해진 만큼 아파트 엘리베이터 사이니지 등에서 선물하기를 알려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연내 PC 버전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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