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70만t 생산 올레핀 시설 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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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GS그룹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GS칼텍스는 2021년을 목표로 올레핀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GS칼텍스는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에틸렌 70만 t, 폴리에틸렌 50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건설하고 있다. 또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70%를 수출에서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에너지전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는 연간 총 400만 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보령LNG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t 규모의 LNG탱크를 새로 증설 중이다. 사업 부문 다변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육상 생산 광구사업에도 참여해 우리나라 유전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하루 생산 5만4000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기도 했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한데 이어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를 선보임으로써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미래형 편의점 구축과 언택트(비대면) 소비, 배달 수요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GS홈쇼핑도 시장 환경과 소비 구조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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