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풍선효과…‘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 주목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 조감도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폭넓은 수요 확보 가능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인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효과를 누리는 분위기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사실상 수도권 전역이 규제 지역에 포함됐다. 또 주택담보대출 시 실거주 요건뿐 아니라 갭투자 근절을 위한 전세대출도 강화되면서 수도권 아파트는 더 이상 투자의 대상이 되기 어려워졌다.

이에따라 시장의 유동자금은 규제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중 오피스텔은 면적형에 따라 원룸형의 경우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임대 활용 시 월세수익을 거둘 수도 있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주거형의 경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아파트를 대체할 실거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은 평균 7.47대1, 최고 28대 1의 높은 성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지난 19일 진행된 정당 계약 개시 당일 전 세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시장에 부는 반사효과만을 기대해 무분별하게 투자할 경우, 공실에 따른 위험부담이 커지는 만큼 입지나 상품 등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에서 편리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이 선보인다.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3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의 오피스텔 총 35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22~26㎡는 원룸형이고, 47~54㎡는 쓰리룸으로 조성돼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교산신도시와 이미 조성이 완료된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두 곳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교산신도시의 경우 약 3만2,000가구가 조성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의 테크노밸리까지 조성돼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지에서 조성 예정된 교산신도시까지의 거리가 약 200m가량 떨어져 있어 해당 인프라의 이용이 용이한 것은 물론 관련 수요의 유입으로 배후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 강동첨단업무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등 주변으로 8만 여명의 배후수요도 확보 가능하고, 인근 덕풍동, 신장동 등 하남 구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교통 및 생활여건도 잘 갖췄다. 일단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시청역이 도보권이다. 게다가 하남시청역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도 예정되어 있다. 또 천호~하남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하고, 지구 내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 대중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여기에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하남IC가 가깝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하남 감일~상사창IC구간 선시공을 비롯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착공 등의 호재도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영풍문고 등이 조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을 비롯 코스트코, 홈플러스,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덕풍공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설계도 자랑이다. 먼저 면적과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드레스룸, 분리형 욕실 등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임차인 및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스타일러, 시스템에어컨, 고급마감재 등 스타일리쉬한 고품격 풀빌트인이 적용돼 아파트도 부럽지 않을 시설을 자랑할 전망이다.

‘해링턴타워’ 브랜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현재 하남시에는 ‘미사역 해링턴타워 더퍼스트’,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레이크파크’ 등 2개의 해링턴타워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있고, 두 단지 모두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하남시에서 세 번째 공급되는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 역시 리딩단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초기 부담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계약금이 5%로 일반적으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계약금이 10%대에 형성된 것보다 낮아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한편,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 오는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로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