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브랜드 발굴해 올리브영 입점 기회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CJ그룹

CJ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업체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그룹이 보유한 유통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상생 프로그램이 유망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어 수혜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CJ올리브영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은 우수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시작된 이후 4년 동안 70여 개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립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프롬’은 2017년 7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해 지난해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CJ올리브영은 전체 취급 상품의 80%가량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상품이기도 하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중소기업의 홍보와 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명인 ‘소중한 이야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 드린다’ 혹은 ‘CJ ENM 오쇼핑 부문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월 파트너사 중 한 곳을 선정해 기업 및 제품 소개, 대표이사 인터뷰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신문, TV, CF, 기업 블로그,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 노출한다.

CJ ENM 오쇼핑 측은 “그동안 오쇼핑 부문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우수 협력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우수 협력사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제고하고 상생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상생경영#경영#기업#cj그룹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