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석탄발전 ‘친환경 연료’ 전환… 온실가스 감축 선도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5-25 03:00수정 2020-05-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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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 한국남동발전
작년 417만t 줄여… 발전사 중 유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충… 2030년까지 25%로 비중 확대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남동발전’ 또는 ‘KOEN’)은 2019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결과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 후 발전 5사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도는 국가 첫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달성한 한해로 2018년 대비 1209만 t을 감축했으며 이 중 남동발전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417만 t으로 전체 감축량의 약 35%에 해당한다.

남동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성과는 석탄 화력의 과감한 연료전환(목재펠릿), 저탄소 고열량탄(Clean Coal) 사용 확대, 에너지효율관리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상한제약, 계절관리제)에 의한 정부정책 적극 이행 등 노력의 결과다. 특히 국내 최초로 2017년에 국내 최고령 노후석탄발전인 영동 1호기를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 전소 발전소로 전환했으며 2호기 또한 금년 내에 목재펠릿 전소 발전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석탄화력 비중축소 및 LNG 대체 건설,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동시에 중소·중견기업과의 기술협력으로 혁신적 포용성장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 탐라해상풍력단지(30MW),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100kW) 구축 등 기관협력 사업모델 개발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수상태양광(18.7MW), 폐염전부지 활용 신안태양광(150MW)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칠레태양광(50MW),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102MW)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3월 국내 최초 탄소펀드를 조성해 남동발전의 자금과 행정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농가 등에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국내 최초 전통시장의 에너지 환경개선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감축까지 가능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조명교체)을 추진했다. 또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활용 기술(CCU)을 활용한 사업화(C2U플랜트)를 추진하고 있어 이를 통해 축적된 활용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타발전소 확대 및 타사에도 확산·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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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동발전은 2018년부터 100여 개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배출권시장협의회를 출범(회장사 남동발전)해 운영함으로써 국내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 수행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2019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상 및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산업부장관상)을 비롯해 CDP 주관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수상(2018∼19), 2019년 한-EU 배출권거래제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확충,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등으로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공기업#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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