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영등포-신길역 걸어서 이용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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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이튼브라운

대명건설주택㈜이 서울 영등포동 1가 92-3 외 9필지에 공동주택 ‘여의도 이튼브라운’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6048m² 규모로 아파트형 도시형생활주택(전용면적 18.89∼43.37m²) 총 216채다.

‘여의도 이튼브라운’은 1.5∼2룸의 분리형 구조로 2억∼4억 원대에 공급되며 1∼2층 근린생활시설은 의료 및 편의시설 위주로 입주할 예정이라 공실 위험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에는 국회의사당, 방송국, 은행, 증권사 등이 밀집한 여의도가 가까이 있고 영등포 지역은 상업 및 업무중심지이자 배후주거지로서 소형 평형 주거용 부동산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 IFC몰 등 다양한 상업·문화·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고 한강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해 입주민의 향후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및 영등포 지역이 서울시의 203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영등포 및 신길동을 중심으로 재정비사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고 ‘여의도 이튼브라운’ 앞 영등포 고가차도는 철거 후 녹지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로터리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낙후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복합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이튼브라운’은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환승하는 신길역이 도보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있다. 또 1호선 영등포역과 9호선 여의도역을 걸어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자가용 이용 시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특히 수도권과 서울 간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할 예정이며 신안산선과 신림선도 개통될 예정이라 향후 부동산 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는 10분대, 강서 마곡지구 및 강남권은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이튼브라운’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27 성산빌딩 6층(9호선 선유도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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