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삼성증권, 비대면 고객 자산 업계 첫 11조 넘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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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비대면 고객 자산 업계 첫 11조 넘어


삼성증권은 비대면 고객 자산이 올해에만 4조 원 이상 유입되며 업계 최초로 11조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등의 목적으로 비대면 고객들의 예탁 자산이 대량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년 동안 유입된 자산이 3조 원이었지만, 올해 4개월 만에 들어온 금액이 이보다 많다. 삼성증권은 1억 원 이상 자산을 투자한 고액 자산가가 1만 명을 넘었고 이들의 예탁자산은 2조 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소년 돕기 통장 개설

KB국민은행은 고객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는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인과 법인 사업자가 사업자 전용 입출금 통장인 ‘사업자 응원 통장’에 신규 가입하면 은행은 계좌당 3000원을 기부한다. 기부로 조성된 1억 원과 은행의 추가 기부를 합쳐 총 3억 원을 만들고, 이 돈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 업체 약 540곳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 청소년 1만3500여 명을 돕는 데 쓴다. 매출이 감소한 학교 앞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구입하고, 지역 요식업체에서 도시락을 사 인근의 아동센터 청소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캐시백 연계 ‘카카오뱅크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를 새로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 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한 횟수에 따라 10회 단위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커진다. 5000원 이상 10회 이상 이용 시 2000원, 20회 이상 이용 시 5000원 등이며 70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은 1만8000원.
#삼성증권#kb국민은행#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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