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53채 모집에 해당 지역 및 기타 지역을 합쳐 1만3351명이 신청하며 평균 25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은 최근 아파트 분양에서 연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부평구 힐스테이트부평과 연수구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는 각각 평균 84.3 대 1, 72.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당첨가점 역시 만점인 84점에 육박하는 최고 가점이 나왔다.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투자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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