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 신동빈 등 일가족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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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0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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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을 보고 앞줄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단상을 보고 앞줄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로 신동빈 회장 등 가족이 모여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그룹 등에 따르면 가족들은 지난 19일 오후 8시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초례를 했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단상을 보고 앞줄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단상을 보고 앞줄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9세. 그룹 측은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신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 29분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1년 10월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그는 1948년 종업원 10명과 함께 롯데를 설립하는 등 맨손으로 성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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