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나주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잔여물량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시스템 에어컨 - 발코니 확장 지원
인근에 공공기관… 대학 개교도 예정

부영주택이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이노시티 애시앙’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3개동 1478채 규모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60만 원대다. 모든 가구에 거실과 안방을 포함해 총 5대의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고 가스나 조명, 난방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동간 거리가 넓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로 꾸민 특화 정원과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총 16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라 직주 근접성이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또 유전저수지와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2022년 한전공대가 개교할 예정이라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696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이노시티 애시앙#아파트 분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