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총결산 세일에서 자체브랜드 아낙 가습기를 고르고 있는 고객. 유통업계가 연말 대목 시즌을 겨냥해 히트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결산 세일’에 한창이다. 사진제공｜전자랜드
■ 유통업계 한해 마무리 결산 세일
홈플러스 중복할인 쿠폰 제공 사은전 NS홈쇼핑 인기상품만 골라 타임세일 올리브영 수상상품들 최대 60% 할인
유통업계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결산 세일’에 돌입했다.
2019년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연말에 소비 심리를 자극해 막바지 매출을 높이려는 행보다.
홈플러스는 15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연말 결산 고객 사은행사인 ‘2019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을 연다. 삼겹살, 호주산 척아이롤, 자체브랜드(PB) 시그니처 우유 등 올해 많이 팔린 인기상품 100종에 대해 4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31일까지 ‘굿바이 2019 연말 총 결산’이란 타이틀로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9일 오전 10시25분과 오후 8시40분 ‘끌레드벨 쿠션’, 11일 오전 10시25분 ‘셀럽샴푸’, 11일 오후 3시40분 국내산 ‘절단꽃게’, 12일 오전 11시35분 ‘엘렌실라 달팽이크림’ 등이 대표 상품이다. 방송 중 ‘연말 총결산’ 로고가 뜬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의 ‘올영세일’
헬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8일까지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올해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가에 실속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 역시 31일까지 총결산 세일의 일환으로 올해 인기가 높았던 자체브랜드(PB) 아낙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아낙 안마의자, 가습기, 전기히터, 커피메이커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올 한 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을 총결산 세일의 행사모델로 선정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