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용 최고 발명품은?…해충방지 돗자리·발열 라면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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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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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방지 돗자리가 나들이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 나들이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한 결과 해충방지 돗자리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 3위는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4위는 휴대용 에어소파베드, 5위는 보온·보냉 파우치 등이다.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2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517명이 참여해 1525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해충방지 돗자리는 전체 유효응답의 23.80%인 363표를 차지했다. 해충방지 돗자리는 천연 방충 성분 처리를 해 해충 차단 기능성을 갖췄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모기, 벌레 너무 싫어해서 야외활동 꺼려지는데 이거 굳’, ‘아이가 있어서 해충 진짜 걱정 많이 되는데 맘 편히 가을 나들이 다녀올 수 있겠어요’ 등 해충 방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로 유효응답의 16.85%인 257표를 차지했다. 발열 라면 조리기는 불 없이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발열용기로 발열제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투표자들은 ‘간단히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진짜 궁금하네요 야외에서 끓여먹는 라면이 그렇게 꿀맛이라던데’ 등의 이유를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유효응답의 13.70%인 209표를 차지했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케이블 연결 없이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로 케이블을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투표 참여자들은 ‘급하게 충전해야 되는데 선이 없거나 단자가 안 맞아서 충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그럴 일이 없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금방 닳아지니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정말 필수템이에요’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2.52%인 191표를 받은 휴대용 에어소파베드가 선정됐으며, 보온·보냉 파우치(5위, 99표), 접이식 종이 테이블(6위, 91표), 아웃도어 롤 테이블(7위, 81표), 원터치 60인치 스크린(8위, 68표)이 그 뒤를 이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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