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점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오늘 60주년 기념행사는 과거의 성공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임과 동시에 새로운 60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만든다는 우리 그룹의 존재의 이유를 명심하고, 국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100년, 200년 이상 영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전임 CEO, 롯지지주와 BU 임원, 파트너사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석주 대표는 “1978년 국내업계 18위로 시작해 올해 국내업계 8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명실상부한 종합건설회사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롯데건설이 앞장서서 글로벌 롯데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도록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