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 소모품·부품 교체 최대 20%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3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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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을 맞아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 가격, 공임비를 할인해준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 9월 가을맞이 행사를 통해 전국 460곳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소모성 부품 교체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쉐린타이어는 20%, 금호타이어 및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10% 할인한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프리미엄 엔진오일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2017년 후 정비 이력 없이 올해 서비스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비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임비 포함 유상 수리비가 10만 원 미만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정비 할인 쿠폰, 1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정비 할인 쿠폰에 추가로 수리비 1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중고차 구매 고객이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고객 정보를 갱신하면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정비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10월 31일까지 SM3, SM5, SM7, QM5 등 이전 세대 모델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품비 최대 30%, 공임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프렌즈 3,5,7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대상 모델은 ▲SM3 2002~2005년식 ▲SM3 제너레이션 2005~2009년식 ▲SM5 1998~2005년식 ▲뉴 SM5 2005~2007년식 ▲SM5 뉴임프레션 2007~2010년식 ▲SM7 2004~2008년식 ▲SM7 뉴아트 2008~2011년식 ▲QM5 2007~2011년식이다.

할인 혜택은 부품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부품가격이 5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부품 10% 할인에 추가로 공임비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품가 70만 원 이상 150만 원 미만은 부품 20%, 공임비 15% 할인, 150만 원 이상은 부품 30%, 공임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규 르노삼성 AS담당 상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해 차량 정비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꼼꼼한 차량 점검을 통해 이번 명절에 안전한 귀향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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