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자사 경단녀 강사로 고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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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자사 출신 여성을 정보기술(IT) 강사로 재고용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산 및 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지 4, 5년이 지난 LG CNS 출신의 경력 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IT와 소프트웨어 분야 엔지니어 역량을 보유한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7일부터 3일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LG CNS의 중학생 대상 무상 IT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LG CNS 관계자는 “경력 보유 여성들이 외부 IT 강사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또 다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lg cns#자사 출신 여성#강사 재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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