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필요한 투자자 위한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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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왜 마이너스지?’

오랜만에 펀드 계좌를 열어보는 투자자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생각이다. 기대한 수익률보다 실제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 주가나 채권 금리 등 편입종목의 수익률만 따져보지만 투자자들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도 수익률 차이가 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보수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연 1∼2%의 보수를 매년 징수한다. 맡겨놓은 자금을 굴려주는 대가로 펀드가 수익이 났든 손실이 났든 무조건 지불한다. 연 1∼2%라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복리의 마법’ 때문에 보수 수수료도 장기간 쌓이면 수익률에 상당한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퇴직·개인연금이나 자녀의 교육비 등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보수, 수수료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대신증권에서 판매하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총보수율이 0.13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성과보수형 상품으로 별도의 운용보수 없이 수익이 나면 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수취한다. 총 보수율 0.177∼0.237%의 연금 상품도 있다. 목돈을 모아야 하는 투자자에겐 적합한 상품이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국내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투자 대상 자산과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한다. 기본적으로 주식, 채권 관련 ETF에 투자하지만 원자재, 달러 등과 관련된 ETF에도 투자한다. 펀드매니저의 판단을 배제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은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상품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money&life#금융#재테크#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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