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대상 전문교육 실시-사업비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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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직거래 부문

전남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농어가 소득 창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총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업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개장한 지 5년째인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현재 449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리하고 있는 이용 고객은 13만2000명에 이른다. 최근 4년간 총 260억9000만 원이란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 등록한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지원 사업은 택배용 포장재, 택배비 일부, 가공시설장비, 전문교육 실시, 평생고객화 사업 등이다. 지난해에는 416개 농가에 택배용 포장재 등 2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했다.

더불어 초록믿음지원센터에 등록된 농어업인(449호)을 대상으로 농어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1억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년간 3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마케팅대학은 올해도 155명의 많은 수강생이 지원해 수강 중이며 농어업인들에게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 유통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최신 농산물 유통의 변화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6차 산업 우수 농업인의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배우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민기자 atom6001@donga.com
#착한브랜드#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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