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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9개월 만에 재가동…‘86개 항목’ 안전성 검증 완료
뉴시스
입력
2019-05-10 11:18
2019년 5월 10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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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 1호기 원자로 임계 안전성 확인
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0㎿)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9개월 만에 재가동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8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계는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으로, 원전의 정상 가동 승인을 의미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공극, 증기발생기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CLP는 점검 결과 두께가 기준보다 얇아진 ‘부식 108곳’, ‘비부식 2222곳’과 콘크리트 공극(구멍) 14곳을 보수했다.
또 ‘길이 57㎝짜리 목재 이물질 1개’를 확인해 제거하고 공학적 평가를 통해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도 열을 전달하는 장치인 세관을 검사하고, 보수대상으로 확인된 32개 세관에 대한 관막음 정비를 마쳤다.
원안위는 ‘후쿠시마 후속대책’과 ‘타원전 사고·고장 사례 반영’ 등 안전성 증진대책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한빛 1호기는 40개 항목 중 36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4건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9일에 발생한 격납건물 내부 화재에 영향을 받은 배관에 대해서도 화학성분, 기계적 특성, 표면결함 유무 등을 점검한 결과 배관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9개 후속검사를 통해 한빛 1호기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영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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