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지점, 중고차 상담·촬영·거래 ‘한방’에 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29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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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가 중고차 바른 거래를 선도하기 위해 오프라인 지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K엔카는 단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그치지 않고 전문 매장 갖추고 중고차 정보를 활발히 공유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차량 등록 전 거래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어 일반 고객들 만족도가 높다.

SK엔카 지점은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객지원센터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유명 중고차 매매단지 23곳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이 같은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SK엔카가 유일하다.

SK엔카 23개 지점은 광고지원센터이면서 거래를 지원하기도 한다. 진단차량, 셀프등록, 비교견적, 엔카 다이렉트 등 SK엔카의 다양한 내차팔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7월 강서지점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광고지원센터의 가장 큰 역할은 사진촬영이다. 온라인 거래에 있어서 매물사진은 판매속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차량 전문 스튜디오에서 전문 포토그래퍼가 진행하는 사진촬영은 높은 품질의 차량 사진을 보장한다.

광고지원센터는 촬영 스튜디오와 상담실,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거래지원센터 역할도 한다. 진단차량의 촬영 전 과정인 예약 및 방문, 상담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거래할 장소가 마땅치 않는 고객에게는 상담실이나 라운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SK엔카의 매물분석에 따르면 광고지원센터에서 촬영한 진단 차량의 경우 평균 조회수가 일반 차량보다 2배 이상 많고, 평균 판매일도 일반 차량보다 7일정도 짧아 빨리 판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차량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진단 차량의 등록대수는 9만7635 대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SK엔카 관계자는 “광고지원센터는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로 방문하신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큰 편”이라며 “SK엔카닷컴이 고객의 원활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로서 광고지원센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엔카 지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SK엔카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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