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公,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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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9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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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뉴스1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뉴스1
한국수자원공사가 9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GPTW는 일하기 좋은 기업(GWP)을 선정해 발표·시상하는 미국 컨설팅 업체로,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한국과 호주,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조직문화 혁신 전담 부서를 신설해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일터’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초과 근무를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이후 업무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OFF 시스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하루 8시간 근무 조건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2018년 기준 전 직원의 52%가 활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 40시간, 5일 근무조건 내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사적 차원의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복자료 생성을 최소화하고 종이와 프레젠테이션 없는 회의 준비, 보고 절차 단순화 등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이 향상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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