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YG 이어 ‘탈세 의혹’ 버닝썬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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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1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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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당국이 탈세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이 사내이사직을 지낸 업체로,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을 운영했다.

클럽 버닝썬은 마약 유통과 성범죄, 경찰과의 유착설이 불거지면서 검경 수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앞서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인 강모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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