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스타일링 100’ 캠페인 전개…일반인 화보 참여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2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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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매일 아침 10분의 여유를 선물하는 ‘유니클로 스타일링 10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여성들이 매일 아침 옷을 입는데 하루 평균 17분의 시간을 고민한다는 점을 착안해 이뤄진다.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00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캐주얼부터 비즈니스, 스포츠 등 모든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상품군과 ‘라이프웨어’ 철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브랜드가 제안하는 100가지 스타일링은 다음 달 19일까지 온라인스토어와 카카오톡 플러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선보인 20개 스타일링은 앵클 팬츠와 리넨 셔츠, 레이온 블라우스 등 이번 시즌 착용 가능한 상품을 활용한 ‘크리스탈(가수 겸 배우)’의 스프링룩을 비롯해 브라탑을 활용한 스포츠룩, 엄마와 딸이 비슷한 느낌을 선보이는 시밀러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상품을 만들 때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숨어있는 디자인 뿐 아니라 여성 일상과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여긴다”며 “나만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편하게 입는 법을 제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이 매일 아침 10분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오는 15일까지 캠페인 화보에 참가할 일반인 신청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개별 공지된다. 당첨자에게는 전문 포토그래퍼 화보 촬영 기회가 제공되고 유니클로 제품과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가 지원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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